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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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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_butter
   [MOVIE] 괴물

단편적인 줄거리만 보자면 전형적인 헐리웃식 괴수 재난영화가
얼른 떠오를 수 밖에 없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너무나 가슴 아픈
얘기들을 어눌한 블랙코메디와 상업괴수물로써 잘 포장 해 놓았다.


딱히 미군이 한강에 몰래 버린 독극물에 의한 돌연변이 괴물이
아니더라도 사회시스템은 우리에게 수많은 괴물을 보내왔고
그 괴물들은 때때로 나와 내가족들에게 흉터를 남기고 간다.


사회시스템 자체가 이미 괴물인 판국에 국가의 안보라든가
세계평화같은 간지러운 명분은 필요 없다. 힘없고 평범한 사람들은
그저 자신과 가족을 위해 괴물에 맞서 사력을 다 할 뿐이고 이런점이
되려 평범한 관객들의 감정이입을 더 잘 끌어 낼 수 있지 않았을까..


'살인의 추억' 처럼 이번에도 다소 개운하지 못한 엔딩으로
영화가 끝나버리지만 어쩔수 없지않나.. 우리들 사는게 그런걸..

스티븐 스필버그의 '우주전쟁'에는 없지만 봉준호의 '괴물'에는 그게 있다.



PS. 영화를 보는 중간 중간 영화 '지구를 지켜라'가 자주 연상되곤 했는데 장르 영화의
소재에 블랙코메디와 사회적인 메시지를 버무린 느낌이 비슷하게 느껴졌던것 같다.

PS2. 한강에서 2년여간 병역 생활을 한 개인적인 경험 때문인지 한강 풍경이
너무 익숙하고 반가웠다..

    
육봉달[팀로시]   나이스 나이스...!! 극장갔음 영화를 봐야지 말야...쓸데없이 눈만 높은 인간들이 CG가 허술하네 뭐네 함서 피식거리는데...대체 뭘 보려고 극장 간건지... 200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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